[대만여행] D-4 럭키랜드(럭키드로우) 지원금 신청
대만여행 전 꼭 해야 한다는 럭키랜드(럭키드로우) 지원금 신청참가자격 | 대만(중화민국) 이외 국가의 여권 소지자로 대만에 입국하여 3~90일간 체류하며 단체 여행에 참여하지 않은 자 또는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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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여행 전 사전준비 관련
OUT 김포공항 - IN 타이베이(대만) 송산
인천공항이 아닌 김포 출발로 한건 별 이유는 아니었고 저렴했기 때문이다.
누가 봐도 여행 가기 편해 보이는 셔츠와 여권과 보조배터리를 야무지게 챙긴 보조가방
이때 한국에서 마지막 한식을 먹었어야 했는데 스타벅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마지막이었다. (대만 도착해서 저녁 먹기까지 텀이 있어서 배고파 죽는 줄 알았다)
아메리카노는 슬픈 사연이 있는데 아침 베이글 세트로 시켰지만 김포공항점에서 품절 상태인 제품을 열어둔 것이었고 파트너님의 죄송하다는 문구와 함께 취소당했다.
비행기에서 읽을 책도 준비한 친구, 나는 자고 일어나니 대만 도착했고 내릴 준비 하라고 승무원분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출발 전 먹은 아메리카노 때문에 분명 화장실을 가고 싶었는데 결국 한 번도 가지 못한 채(사람이 너무 끊임없이 화장실을 이용함) 꾹 참고 대만 공항에 도착한 거다.
기장님의 참기름 랜딩과 함께 무사히 도착한 타이베이(대만) 송산 공항!
화려한 전광판에 여러 나라의 단어로 환영하는 문구로 나를 맞아 주었다.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타이베이'가 일본어 보다 크게 적혀 있어서 내심 기분 좋았음ㅎㅎ
로밍을 시작하자마자 우르르 날아오는 안내문자에 식은땀이 났지만 다행히 여행하는 내내 천재지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로밍도 사전에 해두고 당일에 안된다는 사람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무제한으로 느려지는 것 없이 빵빵 잘 터졌다.
펑황수를 사러 간 가게에서만 신호 데이터가 약해졌는데 거긴 짐이 가득 쌓여 있고 사람도 많아서 일시적으로 그랬던 것 같다. 평소 지도 보거나 카톡 하기 등에는 전혀 문제없었음!
그리고 숙소 자체 와이파이도 너무나 잘 터졌기에 영상도 보고 노래도 듣고 지도도 보면서 북 치고 꽹과리 쳐도 매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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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뽑기 시간
미리 예약하고 받았던 QR코드를 저 카메라 부분에 보여주고 시작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추첨 기계는 5개 정도 구비 되어 있어서 딱히 줄 서는 것 없이 입국하고 바로 할 수 있었다. 제일 중요한 결과는 [상품에 당첨되셨습니다]
꿈을 꾸는 줄 알았다. 대만 여행 입국과 동시에 대박이 터졌다.
당첨금은 5000 대만달러가 들어 있는 아이패스카드였다. 한화로 약 22만 원 정도!
약간 김첨지가 된 기분이었다. 이렇게 대박이 터졌으니 대만에서 사고가 날 것 같은 기분ㅎㅎ
아이패스 카드는 이지카드보단 사용처가 많이 없지만 여행하는 동안 적재적소에서 잘 사용했다.
당첨되면 따로 그 화면을 캡처할 필요 없이 여권과 가는 날 티켓 등을 직원분에게 보여주면 본인이 맞는지 확인 후 봉투에 담긴 카드를 주신다. 오른쪽은 아이패스 실물카드
그리고 이 사진을 찍고 난 후 한국에서 가져온 내 VISA카드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여행 내내 친구들의 카드와 현금에 빌붙어 지내야 한다는 소리다.
이지카드 첫 사용처는 대만버스였다. 다인승이 되는지 몰라서 우선 3 people? 만 외쳤는데 그냥 찍어주시더라.
다인승이 되는지 안되는진 여행 마지막날까지 알 수 없었지만(먼 거리는 우버를 이용했다.) 이때는 다인승을 찍어주셔서 사람 3명 캐리어 3개로 6인 같은 자리를 차지하고 갔다.
도로는 자동차와 스쿠터가 반반 정도 비율로 다니고 있었는데 스쿠터 때문인지 도로가 엄청 복잡스럽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인도도 깔끔하고 비가 와도 적당히 맞고 다니는 행인들도 많았다. 근데 내려서 맞아보니 이 정도는 우산 펴기 귀찮아서 그냥 맞아도 되겠더라. 내려치는 비가 아닌 이상 부슬비 정도로 내렸다 그쳤다 하는 정도라 적당한 거리를 이동할 땐 현지인의 기분으로 우산을 쓰지 않았다.
버스정류장에 내리고 바로 도착한 숙소
숙소는 타이베이 가든호텔로 3박 4일 예약해 두었다. 숙소 위생은 너무 깔끔하고 방도 매우 넓다. 특히 우리는 3인이라 더블에 싱글을 하나 넣었는데 침대가 너무 커서 한 침대에 3명이 자도 남을 사이즈였다.
조식서비스도 신청했기에 2일 정도는 조식을 먹고 하루는 현지 식당에서 먹어 볼 예정이다.
호텔 위치는 24시간 까르를 대각선으로 마주 보고 있는 까세권 위치어서 간식 사러 가기 좋았고, 동네 자체도 시끄럽지 않고 적당히 사람 있고 차 있는 수준이어서 좋았다. 체크인할 때 비닐도 주시는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층에 있는 카페에서 과자들을 담아갈 수 있다.
[타이베이 가든 호텔 위치]
타이베이가든호텔 · No. 1號, Section 2, Zhonghua Rd,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
★★★★☆ · 호텔
www.google.com
저녁은 시간이 애매해서 주변 음식점을 검색하다가 걸린 까르프 4층에 위치한 석이과 까르프 구이린점(石二鍋 桂林家樂福店)으로 갔다. 주문을 3인 야채 많이로 했는데 직원분이 2개만 들어갔다고 미안하다 하시면서 3개로 변경할까요? 했는데 우린 "네"라고 말했고 결국 남겼다. 양이 생각보다 많으니 조금~적당히 먹는 사람은 1인분 정도는 적게 시키는 걸 추천한다.
1일 차를 마무리하는 해외에서도 포기 못하는 유튜브와 밀크티, 손질된 석가
석가는 진짜 꿀처럼 달았다. 꿀도 안 묻혔는데 과일이 이렇게 달다니 말이 안 된다.
2일 차 이야기 예고편
스타벅스를 마시려 했을 뿐인데 해외접속 차단당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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